신랑신부 이름도 모른 채 봉투만 건네고 식사하러 가는 결혼식 풍경이

언제부턴가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두 사람이 주인공인데 주인공은 빛나지 않고 

어딜 가나 판박이처럼 똑같이 보이는 천편일률적인 결혼식도 아쉬웠습니다.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소중한 날,

신랑, 신부, 가족, 하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기억에 남는 날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물음에서

makers-w는 시작되었습니다.

형식이나 규모보다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결혼에 임하며 살아가기를 원하는지

온전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결혼식을 지향합니다.

단순히 예쁘고 화려한 모습으로 기억되기보다는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을 알리는 시간이 되도록

오랜 시간 정성을 담아 따뜻한 결혼식을 만드는 사람들, makers-w입니다.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신랑, 신부와 소통하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할 준비가 된 하객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며

" makers-w 와 함께한 결혼식이 가장 우리 다운 날이었다"라고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